세계 최대 IT 가전전시회 ‘CES2021’에서 롤러블폰으로 호평받은 LG전자가 새해부터 스마트폰(MC)사업부 매각설이 나돌면서 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문의 골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접기로 결정하고 1월 말 공식 발표한다는 내용으로 LG전자는 공식적으로 부인한 상황입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는 2015년부터 5년간 연평균 9000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내온 만큼 끊임없이 매각설에 시달려왔습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매각한다면 기업가치가 6조원 이상 늘어나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LG전자 목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LG전자 회사 개요
LG전자는전자제품, 모바일 통신기기 및 가전제품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전 세계 140여 개 사업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해 2019년 매출액 62조 3,0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홈 어플라이언스&에어 솔루션(H&A), 홈 엔터테인먼트(HE),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MC), 비이클 콤포넌트 솔루션(VS), 비즈니스 솔루션(BS)의 5개 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휴대폰, 자동차 부품 등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는 전 세계 고객의 문화적 특성과 생활 습관 등 고객 연구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디자인을 결합한 시장 선도형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토털 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주가
9월 초 8.2만원대의 저점 이후 박스권에 갇혀있던 가격대는 12월 말 전기차 부품 산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하기 시작하여 현재 14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LG전자의 주가입니다.
LG전자 주식
LG전자의 시가총액은 24조 2,199억원이고, EPS는 173원이며, PER은 855.49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1년 1월 7일 기록한 155,0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41,6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255.77% 상승한 수치입니다.
1월 19일 거래량은 4,114,713주를 기록하면서 6.47% 상승한 148,0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LG전자 주주현황
LG전자의 총 발행주식수는 1억 6364만주 가량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약 65% 가량입니다.
LG전자의 주요 주주구성 현황은 아래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LG 외 1인 | 55,104,458 | 33.67 |
LG | 55,094,582 | 33.67 |
권봉석 | 9,876 | 0.01 |
국민연금공단 | 16,258,835 | 9.94 |
자사주 | 763,173 | 0.47 |
LG전자 실적
LG전자의 실적은 위의 표와 같은데, 2020년 실적 전망치가 전년도 대비 상승할 전망이고, 최근 4년 사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 됩니다.
LG전자 목표주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 및 기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한금융투자 | 2021/01/19 | 165,000원
IBK투자증권 | 2021/01/12 | 190,000원
한화투자증권 | 2021/01/11 | 110,000원
DB금융투자 | 2021/01/11 | 175,000원
유진투자증권 | 2021/01/11 | 170,000원
SK증권 | 2021/01/11 | 170,000원
한국투자증권 | 2021/01/11 | 180,000원
대신증권 | 2021/01/11 | 170,000원
삼성증권 | 2021/01/11 | 170,000원
하이투자증권 | 2021/01/11 | 185,000원
최저가 11만원에서 최고가 19만원까지를 LG전자의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LG전자 주가전망
롤러블 폰의 성공 여부를 두고, LG전자의 휴대폰 사업부를 매각하느냐 마느냐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롤러블 폰이 성공한다면 새로운 폼 팩터 이기 때문에 상당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롤러블 폰이 성공하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부활해서 좋을 것이고, 롤러블폰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할 경우, 적자기업을 덜어서 가치가 올라갈 테고, 여러모로 LG전자 에는 나쁠게 없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할 경우의 이야기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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