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주가 전망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2020년 11월에는 대선주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누군지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아리송하게 만들기도 하고, 기대감을 높게 만들기도 합니다.

비대위원장을 맡기 전 2명의 대선 후보군에게 직접 대선 의지가 있냐는 질문을 했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는 소리입니다. 이에 미래통합당 내부에서는 윤석열 총장과 김동연 부총리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1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소년가장이 된 후 청계천 판자촌에서 상고를 나와 은행 취직 후, 2013년 장관급, 2017년 경제부총리 자리 까지 오른 흙수저 신화를 이룬 김동연 부총리 관련주 대성산업을 알아볼까 합니다.

대성창투와 대성에너지의 김영훈 회장이 미시간대학교 대학원 법학, 경영학 석사로 김동연 부총리와 동문입니다.

대성산업의 김영대 회장도 김영훈 대표의 친형이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은 대성창투와 대성에너지에 있습니다.

뭐 여하튼 금요일 흐름은 SG충방과 SG 계열사들 그리고 대성산업쪽으로 수급이 몰렸네요.

매물대 벽을 뚫지는 못하고 종가를 맞았습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4523만주 가량, 이중 약 34.98%가 유통물량입니다.

자사주 비중이 26.15%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시가총액은 1586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4523만주 가량, 신용비율은 0.71% 입니다.

금요일 거래량은 962.5만주가 거래되었네요. 장중에는 30% 오른 상한가를 찍었지만, 종가는 22.98% 오른 3505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2017년 당기순이익으로 2200억원이 넘는 엄청난 흑자를 낸 후 계속되는 하락세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네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동연 관련주로 주가가 오른 종목인데, 김동연 부총리와 연관성이 희미해 보입니다.

SG충방도 김동연 부총리 고향이 충북 음성인데, 충남에 본사를 두고 있고, 거리도 100km가 넘습니다.

김동연 관련주가 처음 부각된 날이라, 고향이 충청도이니, 충청대망론에 항상 들어가 있던 SG충방을 먼저 띄운 듯 보입니다. 김동연 관련주가 부각된 이상, 김동연 부총리가 대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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