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 23위이자 반도체 업계 중 시가총액 3위인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20일선 위에서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2건의 재판이 이어지면서 사법리스크 증대로 삼성의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재판은 이제 1심이 시작되는 상황으로 사안마저 복잡해 재판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고, 지난 2017년 초 시작된 국정농단 재판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재판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 세계 증시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수장인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렘데시비르를 투약하고 있다는 소식에 더욱 짙은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11월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미국과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이 줄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합시다.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4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임.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음.
부품사업(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됨.

보통은 코스피 지수와 함께 하는 삼성전자의 주가인데, 코로나 장기화와 오너 리스크 등 대외 문제로 인해 오르락 내리락 부침이 심해보이는 삼성전자의 차트입니다.

20일선을 위태위태하게 지지는 하는 모습인데, 지지하기 쉬워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네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47조 4,413억원이며, EPS는 3,166원이고, PER은 18.38배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1월 20일 기록한 62,8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42,3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7.59%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9일 거래량은 15,503,563주를 기록하면서 등락률 없이 전일과 동일한 58,2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총 발행주식수는 59억 69,782,550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74.61%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이건희 외 14인 21.20%에 해당하는 1,265,369,707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230조원, 영업이익 27.7조원, 당기순이익 21.7조원

2020년 예상 매출액 : 235조원, 영업이익 34.2조원, 당기순이익 25.9조원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 비해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의 추정실적 컨센서스인데, 2018년 실적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도 세계 경제계의 파장이 일어나는데, 미국의 현 대통령인 트럼프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세계 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도 낙폭이 커졌는데, 월요일에 개장될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단기적인 흐름으로는 삼성전자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되며, 트럼프의 상태에 따라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더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역시 이 또한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며, 중장기로 본다면 여전히 메리트 있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겠죠.

매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최대 10분할 까지 생각하시어, 10월 5일 부터 미국 대선이 끝나는 날 때까지 10번에 걸친 매수를 예상하시어 파란불일때마다 조금씩 담아 두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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