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 전망은

아난티는 2008년 5월 금강산에 850억을 들여 금강산 아난티를 오픈하였습니다.

당시 대통령은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 였으니, 이전 정부 때 만든 것이겠죠.

그러나 2달만인 2008년 7월 11일 북측 해안도로를 따라 걷던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측 군인에 의해 피격되고, 사망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되면서 금강산 아난티도 기억속에서 멀어졌습니다.

아난티 입장에서는 850억원을 쌩돈으로 날려 버린 셈이니, 억울하죠.

오늘은 남북 경협 관련주로 빠지지 않는 아난티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죠.

동사는 1987년 설립되었으며 2004년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사업목적과 업종이 골프장 레저사업으로 변경되어 영위 중.
레저시설의 개발 및 건설, 운영, 분양 등 관련 전 부문을 직접 모두 수행 가능한 전문성 및 경쟁우위 요소를 갖춤.
부산 기장 해안가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휴양 단지로 회원제로 운영되어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남북 분위기가 좋을때는 급등하고, 남북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급락하는 아난티입니다.

레저시설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업체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움직임으로 타격을 많이 입은 업체 중 하나죠.

김여정이 독설을 날리고 남북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험악해지던 분위기가, 김정은이 무력 도발을 연기하면서 다시금 조명 받고 있고, 주가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총 발행주식수는 8485만주 가량, 이중 67.75%가 유통물량 입니다.

중앙디앤엘과 대명디앤엘이 각각 12%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네요.

시가총액은 9291억원, 신용비율은 7.01%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금요일 거래량은 1075만주 가량 거래되고 +7.88%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되었네요.

2018년 19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고, 20년 1분기 실적이 많이 나쁘네요.

코로나 19로 인한 직격탄을 맞은 듯 보입니다.

역대 최고가는 2019년의 1월의 31,650원 입니다.

실적과 상관 없이 남북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찍은 것으로 생각 됩니다.

북한은 뭐 하도 변화무쌍하게 반응을 해서, 북한에 따라 움직임이 있는 주식이라 참 어렵고 주의가 필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산주든, 대북 협력주 든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가 없으니 대응하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직전 고점인 12,550원은 넘을 듯 한데, 전고점은 어찌될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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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 주가 전망은? (0)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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