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주가와 옥스퍼드대 벡시텍 관련주

옥스퍼드대에서 뭔가 소식만 전하면 급등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에 지분투자를 했으며 신약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매트릭스 이야기입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대학교는 이번에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면서도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면서, 옥스포드대학이 107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주사하자 T세포와 항체가 생겨서 희망적인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옥스퍼드대 벡시텍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

진매트릭스 회사 개요

• 동사는 2000년에 설립되어 자체개발한 분자진단 원천기술로 질병을 일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분자진단 사업부문과 체외진단 사업부문으로 구분하며, NeoPlex STI, OmniPlex-HPV, 생화학 및 래피드 등의 제품과 의료장비, LUCICA GA 등의 상품이 있음.
• 2019년 중 연결회사인 진매트릭스바이오를 흡수합병하여 현재 연결대상 종속법인은 없음.

---

진매트릭스 주가

2월 초만 하더라도 2300원대이던 주가는 7월 20일 25,800원을 찍으며, 5개월 만에 11배 가량 상승한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교가 이번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하면서,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옥스포드 대학교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반응하면서 주가가 쭉쭉 올라왔네요.

 

진매트릭스의 시가총액은 3796억원 가량이며, EPS는 -65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8월 13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045만주 가량 기록하며, 25.25% 오른 19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1987만주 가량이며, 이 중 86% 가량이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김수옥 외 3인으로, 13.95%에 해당하는 277만주 가량을 보유중이네요.

 

실적은 위에 보다시피 3년 연속 적자이고, 매출액 규모도 상당히 작은 종목입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전망

주봉은 10일선을 잘 지지하면서 올라가고 있고, 월봉은 5일선을 지지하면서 잘 올라가고 있네요.

옥스포드 대학교 소식은 단기성 재료이기 때문에, 계속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 같지만, 20일선을 장대양봉으로 돌파해서 나름 흐름을 좋게 돌려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소식은 계속 들려올테니, 지속적으로 주가는 주목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