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코로나 19 시대를 맞이하여, 1년만에 시가총액이 12배 이상 상승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시가총액 2위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씨젠은 2021년까지 코로나19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의 한계가 분명한데다 불어난 덩치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확보하고 실적을 끌어올리는 일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씨젠은 코로나19 외에도 소화기, 호흡기, 성매개감염증,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원인균 20여 종을 발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대표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세계 체외진단시장 규모가 2018년 681억 달러(약 79조 원)에서 2023년 879억 달러(약 102조 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씨젠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씨젠 회사 개요
-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주요 제품임.
- 연결대상 법인으로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업을 영위하는 해외법인 7개사를 보유함.
씨젠 주가
올 초 3만원대에서 시작된 주가는 32만원까지 찍은 다음에 30만원 밑의 박스권에 돌입하면서 호시탐탐 30만원 벽을 넘어서려고 간을 보고 있는 듯한 씨젠의 주가입니다.
씨젠 주식 시황
씨젠의 시가총액은 7조 4,793억원이며, EPS는 1,017원이고, PER은 280.81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10일 기록한 322,2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19년 10월 4일 기록한 20,1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320.40% 상승한 수치입니다.
10월 7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549,937주를 기록하면서 3.26% 상승한 285,1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씨젠 주주 현황
씨젠의 총 발행주식수는 26,234,020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67.26%입니다.
주요주주의 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천종윤 외 21인 | 8,347,500 | 31.82 |
천종윤 | 4,754,440 | 18.12 |
천경준 | 962,501 | 3.67 |
안정숙 | 921,460 | 3.51 |
천종기 | 580,080 | 2.21 |
차금옥 | 204,728 | 0.78 |
천시영 | 187,894 | 0.72 |
천종태 | 135,000 | 0.51 |
천혜영 | 127,508 | 0.49 |
천솔비 | 100,000 | 0.38 |
천솔지 | 100,000 | 0.38 |
천미영 | 91,351 | 0.35 |
허노중 | 58,500 | 0.22 |
최진수 | 43,510 | 0.17 |
씨젠의료재단 | 34,127 | 0.13 |
천병철 | 10,500 | 0.04 |
천희옥 | 8,919 | 0.03 |
천춘희 | 7,766 | 0.03 |
천명옥 | 5,815 | 0.02 |
최율미 | 4,144 | 0.02 |
천태늠 | 3,694 | 0.01 |
최율옥 | 3,563 | 0.01 |
김영기 | 2,000 | 0.01 |
자사주 | 242,046 | 0.92 |
씨젠 실적
2017년 기준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02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1,220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당기순이익 267억원
2020년 기준 매출액 9,491억원, 영업이익 5,809억원, 당기순이익 4,597억원
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씨젠 주가 전망
씨젠은 3분기도 예상을 깨고 2분기 만큼의 좋은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고, 이제 겨울로 접어들 경우 독감도 유행할 우려가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로 다시 실적 도약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시가총액이 너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승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우선은 30만원을 종가로 안착한 다음 30만원이 바닥이 되게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 까 전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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