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치료제였던 피라맥스를 앞세워 2020년 코로나 시대에서 가장 화려하게 증시를 수놓았던 종목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30배 이상이 올랐고, 신풍제약의 우선주인 신풍제약우는 저점 대비 50배 이상이 오른 엄청난 상승률을 현재 고점대비 거의 반토막에 가까운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9월 22일 신풍제약은 128만9천55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는데, 1주당 가격은 전날 종가인 19만3천500원에 할인율 13.7%를 적용해 산정되어서 매각 금액은 2천153억5천485만원 이었습니다.
홍콩계 헤지펀드 세간티 캐피털이 처분 대상 자사주의 절반 가량을 사들였고, 이 날을 고점으로 지금 하락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콩 헤지펀드가 들어온 것이 호재일지, 과연 왜 들어온것인지?
신풍제약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풍제약 회사 개요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경영 이념으로 의약품 한 알 한 알에 정성을 들여 생명을 지키고 있으며, 최첨단 제조설비와 품질보증시스템으로 유효성분에서부터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치료제 전문회사입니다.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경영이념으로 창립이래 국민보건향상과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설립초기부터 원료의약품에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수출다변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70∼80년대, 메벤다졸과 프라지콴텔의 원료합성에 성공하여 기생충은 물론 디스토시드박멸사업에 기여하였으며, 90년대, 중국, 베트남, 수단 등 해외법인 설립 후 의약품 수출로 신풍의 글로벌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WHO, MMV와 공동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라는 글로벌신약 개발성공과 혁신신약 연구 등으로 우리의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을 국내외에서 널리 입증하였으며, 현재, 그 동안의 R&D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개량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
신풍제약의 블록딜이 나온 9월 22일 전일 214,000원의 고점을 찍은 후 계속 되는 하향 추세를 그리고 있는 신풍제약의 주가입니다. 7거래일 연속 음봉을 기록하고 있네요.
신풍제약 주식 현황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6조 7,026억원이며, EPS는 31원이고, PER은 4,140.75배를 기록중입니다.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 워낙 오른 폭이 크기 때문에 현 주가도 상당히 높아보이는군요.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21일 기록한 214,0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19년 9월 27일 기록한 5,99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2,011.85%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9일 거래량은 3,151,057주를 기록하면서, -5.24% 하락한 126,5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신풍제약 주주현황
신풍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52,984,990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54.78%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송암사 외 11인이고, 35.39%에 해당하는 18,753,49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주주들의 상세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송암사 | 14,821,052 | 27.97 |
장지이 | 959,087 | 1.81 |
장호숙 | 770,274 | 1.45 |
김선경 | 758,674 | 1.43 |
민유식 | 513,134 | 0.97 |
장영현 | 471,698 | 0.89 |
장희진 | 271,446 | 0.51 |
장원준 | 100,422 | 0.19 |
김창화 | 61,814 | 0.12 |
유제만 | 21,180 | 0.04 |
장원석 | 2,689 | 0.01 |
장원조 | 2,021 | 0.00 |
자사주 | 5,003,511 | 9.44 |
신풍제약 실적
신풍제약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1,850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1,897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
괜찮은 실적을 보유한 회사이기는 하나, 과한 시가총액임은 부정할 수 없겠군요.
신풍제약 주가전망
지지선들을 살펴보자면, 일봉상 60일선이 106,590원이고, 주봉 10일선은 118,220원이었는데 9월 28일 주봉 10일선은 지지를 받고 올라오긴 했습니다.
7월 24일의 저점이 105,000원임을 감안하면, 지지선으로 10만원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트럼프가 렘데시비르를 투약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번 주 마지막 나스닥 장이 많이 빠진 상태로 끝났습니다.
신풍제약으로서는 위의 상황이 위기이면서 기회일 수 있다고 봐지는데요.
우선은 10만원 선을 지지를 해야,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이고, 10만원이 무너지면 투매가 나와서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더욱 힘든 상황으로 갈 듯 보입니다.
홍콩계 헤지펀드가 들어온 것은 개인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인수한 주식이 5% 이상 되는 것도 아니어서 공시할 필요도 없거니와, 소설을 써보자면 그동안 주가를 올린 세력이 홍콩계 헤지펀드와 신풍제약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어쨌거나, 10만원 지지 여부 확인하시고, 지금도 워낙 높은 주가라 리스크 생각하시어 중장기로 길게 잡고 가긴 위험한 종목임을 인지하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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